콜라비(Kohlrabi)는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건강식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채소입니다. 양배추와 무의 중간 형태를 띠며,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데요. 재배 난이도도 낮고, 재배 기간도 짧아 초보자에게 딱인 작물입니다. 이번 글은 '콜라비 재배방법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콜라비 재배법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콜라비란 어떤 작물인가요?
- 학명: Brassica oleracea var. gongylodes
- 재배 시기: 봄(35월), 가을(810월)
- 재배 기간: 약 70~90일
- 특징: 구근처럼 부풀어 오른 줄기를 식용, 기온에 민감하지 않음
콜라비는 줄기가 구근처럼 자라기 때문에, 모양이 독특하고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
게다가 비타민C, 식이섬유, 칼륨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습니다.
🌞 재배 환경과 조건
- 일조량: 햇빛을 좋아하는 작물.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햇빛 필요
- 토양: 배수가 잘되고 유기물이 풍부한 흙
- 기온: 15~25도 사이가 가장 적합
- 물 관리: 겉흙이 마르면 물주기. 과습은 뿌리썩음 유발 주의!
💡 Tip: 콜라비는 여름철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가을 재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초보자라면 8월 말~9월 초 파종을 추천해요!
🌱 재배 단계별 상세 방법
① 파종과 육묘
- 직접 파종보다는 육묘 후 정식을 추천 (병해충 예방, 성장 안정성 확보)
- 모판에 1cm 깊이로 씨앗을 심고, 약 5~7일 후 싹이 트면 햇빛에 노출
- 육묘 기간: 약 20~30일
② 본밭 정식
- 이식 시기: 본잎 4~5장 나왔을 때
- 간격: 포기 간격 약 2030cm, 줄 간격 약 3040cm
- 정식 후 1주일은 햇빛을 조금 줄여 뿌리 활착 유도
③ 생육 관리
- 추비: 이식 후 2주, 구근 비대기(식재 후 30
40일 경)에 12회 질소 중심 추비 - 병충해 예방: 주요 병해충은 무름병, 진딧물, 나방류. 유기농 자재 활용 가능
- 제초: 잡초 제거는 수시로. 뿌리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
④ 수확 시기
- 수확 적기: 줄기 지름이 6~8cm일 때, 너무 키우면 목질화됨
-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하면서도 탄력이 있으면 OK!
🥗 수확 후 관리 및 활용법
- 수확 후 바로 섭취 가능, 껍질을 벗기고 생으로 샐러드나 피클로 활용
- 냉장보관: 껍질째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약 2주 이상 보관 가능
- 잎도 함께 요리하거나 말려서 차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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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자주 묻는 질문
Q1. 콜라비는 어디서 씨앗을 구매할 수 있나요?
A. 온라인 종묘 사이트나 농자재 상점, 대형 마트의 원예 코너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Q2. 콜라비는 실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햇빛이 충분히 드는 베란다, 발코니가 필요하며, 실내 LED 식물등 사용이 필수입니다.
Q3. 병충해가 생겼을 때 유기농으로 대처할 수 있나요?
A. 네! 고추냉이 추출물, 유황합제, 친환경 방제 자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Q4. 콜라비는 몇 번 정도 수확할 수 있나요?
A. 콜라비는 일회성 작물로 한 번만 수확할 수 있으며, 수확 후에는 다시 파종이 필요합니다.
Q5. 여름에도 콜라비를 키울 수 있나요?
A. 가능은 하지만 고온에 약하므로 반그늘 위치나 차광망을 사용하고, 물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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